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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뢰의 건

수압대패 정비완료와 더불어 설계진행중인 것들... 안녕하세요 방문객 요로분~명절 연휴는 잘 지내셨는지요?저는 모처럼 부부동반 제주도에 다녀왔드랬습니다. 관광보다는 연휴내내 먹방만 찍다왔습니다. 요런것은 그냥 예의로 다닌것이고... 진짜는 요런거였죠.... 아무튼 영양보충은 잘 하고 복귀해서, 연휴 마지막날을 이용하여 수압대패는 요렇게 말끔하게 정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요거시 쪼개서 편집가님과 CHY님 넥을 만들 쿼터쏜 하드메이플 블럭입니다.직각이 안맞으면 나중에 매우 피곤해집니다.... 사진으로 만든 영상입니다. 손가락 관절이 아직도 얼얼하네요. 요런 형태의 단면을 가진 셋넥을 그리고 있습니다. 강력한 접합을 위해 매우 긴 테논을 가지게 됩니다. 프런트 픽업캐비티의 거의 2/3 지점까지 밀어낼 생각입니다.일단 아크릴로 템플릿을 만들은 후에 그걸 대고 하드.. 더보기
[CHJ님] 왼손 스트랫, 피니시 전 마지막 점검 및 사운드체크 모든 식구들이 다 붙었습니다. 담주엔 피니시에 착수하면서 동시에 후속작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M군이 군대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대해서 작업장을 방문했네요.왼손 기타라 제대로 플레이를 해보는건 안될 것 같습니다.그냥 이정도로 만족을.... - 마호가니 바디- 쿼터쏜 하드메이플 넥- 디마지오 DP100 슈퍼 디스토션- 제스카 스텐레스 프렛- 그외 자잘한 하드웨어들... 사운드샘플은 앰프의 사운드를 직접 마이킹한것입니다.소프트웨어 보정같은건 전혀 없으며, 녹음에 사용한 장비는 아포지 마이크와 아이폰6, 끝!!(인코딩중에 오디오싱크가 엇나갔네요 재인코딩해서 올립니다) 하이게인 샘플 추가합니다.이펙터 사용無, 온리 앰프게인!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래욧!!!! 화이낙스 쥔장 拜 더보기
[CHJ님] 왼손셋넥 스트랫 제작중 디마지오 픽업 싸이즈가 제 뒷통수를 시원하게 때려주시는 바람에... ㅜㅜ 픽가드를 다시 하나 깎았네요 으헝헝~ 넥조인트 후면 힐을 가공중입니다. 사용된 공구는 달랑 세개.. 나머지 프렛들도 다 올라갔고, 내친김에 프렛 엔드정리와 베벨작업까지 끝났습니다.디마지오 픽업을 실측하여 맞춤형 픽가드입니다.넥과 브릿지 픽업의 가로 길이가 다르더군요..... 쫌 많이 다릅니다.. 정리된 후의 넥조인트 후면입니다. 아마 내일은 싸운드 샘플이 준비될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화이낙스 쥔장 拜 더보기
[CHJ님] 왼손용 셋넥 스트랫 제작건 또 울궈먹으려고 각설이가 왔어요~~~ 제스카 스텐레스 57110이 자리를 잡았습니다.끝에 5개는 넥이 튼튼하게 붙은 내일 이후에 작업예정이고요~ 일단은 가조립하여 이상없는지 확인도 했죠 픽가드하고 잭포트, 브릿지도 올려놓고 수직정렬상태도 최종 점검하고요 우드 글루가 올라갔습니다.10분간 클램핑하고 일시 제거하여 삐져나온 글루 몽땅 제거합니다.그리고 다시 클램핑~넥조인트 후면 힐부분은 아무래도 붙여놓고 깎아야겠다 싶어서 조금 깎아보다 말고 그냥 뒀어요 빈틈따위는 절대 없음입니다. 이쁘게 일자로 잘 뻗어있네요 다음주면 피니시 들어갈 수 있을것 같군요 참 다행입니다. 이곳저곳 구멍을 뚫어야하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공방 재오픈하고 열흘만에 가공은 마무리를 지어가는군요. 피니시가 일단 들어가면 다음 제작건을 또 시.. 더보기
[CHJ님] 왼손용 셋넥스트랫 이번 것 가공일은 슬슬 끝이 보이네요~내일이면 넥 마무리하고 프렛까지 넣고 셋넥 접합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직 곡률작업 전입니다.전면과 측면의 도트가 모두 클레이 도트입니다.전면은 1/4", 측면은 3/32" 직경을 가지고 있는데, 구할 수 있는 싸이즈가 한가지라서 선택의 폭은 없다시피 합니다. 가공기계의 수직/수평/직각도에 모든 힘을 쏟아부은 결과입니다.보통 수직이 조금씩 틀어진 상태의 기계들로 멀티 레이어 포켓을 가공할때 한결같이 나타나는 증상이 벽면을 따라 나타나는 계단현상(혹은 가로 줄무늬)입니다만, 거의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로 수직이 잘 나왔습니다. 가장 깊은 포켓도 마찬가지... 넥가공은 아직 덜끝난 상태고요 본래 희망하셨던 요런 형태를 만들어드리려고 애쓰는 중입니다.넥조인트의 요 뒷면 경.. 더보기
[CHJ님] 왼손 셋넥 스트랫 제작중 드디어... 본격적인 작업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ㅜㅜ 콩이 스스로 발효해서 메주가 되고도 남았을 시간동안 진행이 안되었던 왼손 셋넥스트랫인데 바디 전면부의 가공과 외곽선 작업이 끝났습니다.뒷면 가공과 모서리 라운딩, 컨투어 작업등은 내일 완료되겠군요. 마무리가 안된 넥을 결합시켜 보겠습니다.클레이도트, 왼손이므로 리버스 헤드.. 테논의 접합부위가 매우 넓은데다 돌기로 끼워맞춤 구조라서 매우 타이트합니다. 절대 떨어져나올 일이 없겠죠. 실제로는 이렇게 슬라이딩해서 들어가는 구조입니다.지판 아랫면, 넥 바닥면, 테논의 옆면 등 엔드그레인만 빼고 모조리 접합면으로 작용합니다. 가장 중요한 센터라인을 점검해봅니다. 베리굿! 넥 성형과 바디성형을 완료하고 제스카 스텐프렛을 올린 이후, 기초도장까지 이번달 안으로 .. 더보기
[LJY]님 아치탑 셋넥기타 제작의뢰의 건 - 종결 무더위에 안녕들 하신지요? 화이낙스 쥔장이 오래간만에 기어나왔습니다. 왜냐.... 네.. 그렇습니다.. 뭐 하나 만든거지요 ㅋ 하나 만들고 밍기적거리고.... 하나 만들고 뒹굴뒹굴.... 굶어죽기 딱 좋은 직업입니다....ㅜㅜ 요즘은 비인기 샵으로 분류가 되었는지 방문객이 극도로 뜸합니다 ㅋ 자, 아치탑 셋넥기타 이야기를 좀 해보죠. 일단은...... 앞에 했던 것들은 죄다 연습이었습니다. http://finax.tistory.com/119 http://finax.tistory.com/118 http://finax.tistory.com/113 .. 이런 것들 말입니다.... 연습을 거하게 했으니 실전을 들어가야겠죠. 다시 한번 목표 항목들을 되짚어봅니다. - 레스폴 '59 스펙의 재현 (바디형태 변형) .. 더보기
레스폴 스타일의 볼트온 넥 기타 제작 part 3 - 출고준비 완료 뜻하지 않게 초 장기 프로젝트로 흘러가버린 비운의(?) 볼트온 기타입니다..... 그저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모티브는 ESP의 스기조 시그니쳐인데... 의뢰를 받을 당시는 아치탑이라던가 셋인넥조인트 등을 진행할 여건이 되지 않아 패쓰될 뻔했었는데 의뢰주신 분께서 평탑에 볼트온으로 진행해달라고 하셔서 진행이 되게 되었습니다. 마호가니 바디 라미네이트 메이플 넥 인디언 로즈우드 제스카 스텐레스프렛 Kent Armstrong P-90 프런트픽업 던컨 TB-4 리어픽업 고토 HAP 3x3 머신헤드 5겹 바인딩 플레임 메이플탑 브릿지는 본래 고토사의 6포인트 빈티지 트레몰로 101 블랙컬러가 올라가게 되어 있었는데, 최종 셋업후에 보니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기 곤란한 벤딩후 음 내려가는 현상이 심해서 임시로 .. 더보기
[OCR님] 24.75" 스케일의 스트랫 제작 - finished 얼마만에 올려보는 완성품인지 눈물이 앞을 .... 으흐흑 ㅜㅜ 샌딩후 광택을 내고 있습니다. 일전에 만든 버핑기가 대단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흑연쉴딩도 마치고 픽가드도 깎고 회로도 올리고 마지막으로 스트링을 올립니다. 최초의 셋업을 해야합니다. 완전 신삥인 관계로 해야할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넥의 릴리프, 액션, 인토네이션.... 도장부스가 조명덕분에 사진찍기에 가장 좋은 장소가 되버렸군요. 뒤에 백드롭만 깔면 스튜디오로 써도 되겠습니다. 워모스넥 24.75" 스케일에 맞도록 커스텀 제작한 7/8싸이즈의 바디에 드롭탑이 올라간 기타입니다. 앤더슨 픽업이 풀세트로 들어갔습니다. 어제까지 픽업박스가 있었는데 이군이 셋업 마치고 버린 모양입니다 모델명을 못찾겠군요 ㅜㅜ 여느 스트랫과 다를바 없어보입니다만..... 더보기
7/8싸이즈의 드롭탑 바디 제작건입니다. 제가 희망하던 수준까지 기계 정비가 끝난 관계로 부지런히 밀린 의뢰의 소화에 들어갑니다. 이 의뢰는 24.75 스케일의 워모스 넥에 사용하도록 7/8 싸이즈의 스트랫 축소형 드롭탑 바디제작의 건입니다. 우선 플레임 메이플 탑과 매칭되는 스웜프애쉬가 틀어지지 않도록 목심작업을 미리 해놓은 후에 바디쪽에는 암 컨투어를 미리 형성해 놓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사용하던 드롭탑 압착지그를 개선해서 아래와 같은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벤딩 영역을 빈틈없이 압착합니다. 지그에 사용된 부속품 일체가 공방 자작품입니다. 물론 볼트 너트는 샀습니다만... 이렇게 중간 부분도 뜨지 않도록 잭스크류로 찍어 누릅니다. 빈틈없이... 물샐틈없이... 가운데가 뜨지 않도록 경사각으로 비스듬히 누릅니다. 그게 꽤 오래전 일인데, 기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