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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뢰의 건/[JYJ님] 플로이드로즈 버전 스트랫 part1

[JYJ님] 플로이드로즈 스트랫 제작 part 2 - 도장

포스팅이 뜸하면...     트래픽도 뜸해집니다 ㅜㅜ

인기관리를 위해서라도 주기적으로 무언가 올려야할 필요성을 절감하는 중입니다 ㅠㅠ

 

 

특수 도장을 위해 일단 꺼먼 색을 올렸습니다. 

 

그 후에 마스킹 테이프를 빙빙 두르고 흰색을 도포(어잌쿠 사진을 안찍어놨군요 ㅋ)한 후에 테이프가 제거되었습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ㅎㅎ  프랑켄 도장에 EVH 픽업까지, 세트로 확실하게 달립니다!!!

 

뒷면도...

 

이제 빨간색이 올라가면 칼라는 다 올라가는겁니다.

옆에 제가 출력해서 참고중에 있는 그림들이 있습니다.

선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연필로 체크해가면서 붙여야합니다.

마스킹 테이프도 다양한 싸이즈가 필요한데요,

1/4", 1/2", 3/4", 1" 폭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규격들은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방산시장에 가서 주문 커팅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빨간색을 예쁘게 올리기 위해 검정 페인트 위에 다시 흰색을 약하게 도포하고요,

 

저 까만색을 다 지우려고 들면 도막의 단차가 감당못할 만큼 생겨버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적당히만 흰색을 바탕으로 깔고

빨간색을 올려봅니다.

 

한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 테이프를 제거합니다.

테이프를 너무 오래 방치하면 끈끈이가 녹아나와서 처치하는데 힘든점이 있고, 또 페인트가 너무 경화되면 테이프를 당길때 엣지부분이 깨지는 수가 있습니다. 

 

제거 완료!!

 

뒷면의 모습입니다.

 

옆에서 보면 이렇지요.

 

 

 

마스킹이 들어간 부분과 아닌 부분간에 도막간의 단차가 상당하기 때문에 락카 클리어로는 무리라는 판단입니다.

게다가 빨간색과 하얀색의 발색이 노오란 락카 상도가 올라가면서 변색을 일으킬 것이 뻔하므로 이 프로젝트는 화이낙스 공방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우레탄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우레탄 도장을 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스프레이건의 보강이 있었습니다.

데빌비스라는 브랜드의 스프레이건인데요, 가격이 만만치않습니다 ㅎㅎ;;

맨 왼쪽이 락카 클리어 전용

두번째가 우레탄 클리어 전용

세번째가 락카 샌딩실러 전용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칼라물 전용입니다.

 

이제 못할 작업이 없지 싶네요.

아, 그래서 말씀인데요, 이미 진행중인 것들중에도 상도에 우레탄을 올리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귀뜸해주시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경화를 며칠 해주고 다음 주 후반쯤 우레탄 상도가 올라가면 이 작업은 막바지로 치닫게 되겠습니다.

완성후에 다시 찾아뵙지요 (_ _)

 

(저것들이 다 피니쉬중인 물건들입니다.  벽이 꽉 찼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