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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3 지판에 바인딩이 다 올라갔구요 접착제가 좀 보기싫네요. 바디도 다 따냈습니다. 본래 눈대중으로 아치를 슥닥슥닥 깎을까 했으나......... 혼날것 같아서 부랴부랴 뭘 좀 준비합니다. 59 탑의 프로파일입니다.... 저 라인을 기준으로 슥닥슥닥 예정입니다. 제일 앞쪽의 가로 곡선 허리부분의 가로곡선... 이렇게 순차적으로 갑니다. 떡칠된 바인딩 위의 접착제를 제거해주고 같이 나열해봅니다. 이제 거진 윤곽이 다 나온것 같네요. 저도 아치를 좀 깎아봐야겠습니다. 아치까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 . . . . 앗 그리고!! 기쁜 소식입니다!! 아주 두꺼운 쿼터쏜 메이플 넥재입니다!!!! 이제는 이런거 필요하지 않냐고 연락주시는 분도 생겼습니다!!! 두께 70mm 폭 110mm 즉, 쿼터쏜 1피스 셋넥이 나올 .. 더보기
수수께끼의 프로젝트 2 일단은 중요한 과제이므로 이것을 빨리 검증해야 다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엔드밀로 경사각이 붙을 상면을 완전히 평평하게 밀고 롱 테논 가공을 한 후에 넥을 끼워봅니다. 보람차군요 !!! (숫놈을 tenon, 암놈을 mortise라고 합니다만... 그냥 롱 tenon하면 다 통하는 관계로...) 멀리서 보면 이런 자태가.. 지판을 슬쩍 얹어보면 이렇게 됩니다. 레스폴류는 이런 식으로 지판이 탑에 직접 올라앉는 것이 미덕이지요. 아치를 제외한 다른 가공들은 아마도 내일 전부 끝나지않을까 희망찬 기대를 해봅니다만... 과연 어떨런지는 내일 가봐야 알듯 합니다 ㅋ 어느덧 목요일.. 시간이 다 어디로 새고있는지 신비하군요 ㅜㅜ 더보기
수수께끼의 프로젝트.... 쿼터쏜 마호가니죠~ 톱으로 썰고~ 잭플레인으로 밀고~ 트러스로드 채널부터 가공한 담에~ 필러 우드를 넣고 붙입니다! 오리지날 깁순 타입의 트러스로드죠~ 1:1로 출력한 자개 모양을 딱풀로 붙여놓고 가공한 후에 지판쪽도 포켓을 따서 인스톨 준비중입니다. CNC가 다른 것은 다 잘하는데, 날카로운 코너만큼은 불가능한 작업이죠. 그래서 동그란 코너를 끌로 밀어냅니다. 아주 약간의 갭은 어쩔수 없습니다. 색소를 배합한 에폭시로 메꿔서 해결하게 됩니다. 진척이 있을때마다 한번씩 눈요기삼아 올릴 비밀(?) 프로젝트입니다. 훗~ 즐거운 주말 되십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