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작 의뢰의 건/[LSJ님] 드롭탑 SSH 제작기

[LSJ님] 드롭탑 SSH 제작기 - part 1

죄송하단 말씀 먼저 올립니다.

이것저것 동시다발로 작업을 하다보니 하나하나 자세하게 블로그에 올릴 여력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건은 스트링을 올린 다음에나 이렇게 처음 쓰게 됩니다.

 

먼저 탑재와 바디재의 선정부터 시작했습니다.

제가 보유한 탑재중 최고가입니다........ 음.. 과감하게 푹 찔러주신 LSJ님... 탁월한 선택인듯..

이런 통짜 목재를 썰어서...

 

요렇게 탑재로 가공을 합니다.  어느 방향으로 사용할지는 의뢰인과 상의후 결정하였습니다....

퀼트탑입니다.  최소 4A급이라 자부합니다. - 사실 몇A냐.. 하는것은 매우 주관적인 판단이지요..

 

바디에 미리 전면 컨투어를 만들고 지그안에 넣어서 접합을 시켰습니다.

넥은 슬근슬근 반 완성...

 

그리고 바디를 깎아냅니다. 오밀조밀 복잡하게도 생겼습니다... 

 

뒷면의 스웜프애쉬입니다.  저 아릿따운 무늬가 블랙으로 덮일 예정입니다. 아흑~

 

깎을것을 얼추 다 깎았으므로 피팅을 해봅니다.

 

직자를 넥의 옆에 찰싹 붙여서 연필로 쭈욱 그어보면~

 

등간격이군요. 합격입니다. ^^;;

 

피팅이 되었으므로 넥을 깎아내겠습니다. 슬근슬근~

 

의뢰인께서 모처럼의 커스텀이니만큼 (처음이시라고 들은듯?) 아주 개성적인 픽가드를 연출하시겠답니다.

제 컴 옆에 나란히 앉아서 같이 그렸습니다.

 

픽가드를 다 깎았으니 이제 회로를 올려보겠습니다.  던컨 STK-4가 프런트/미들이고 리어는 .. 음.. 기억이 안나는군요.

 

아무튼 그래서~

이런 픽가드 탄생입니다 ㅎ

브릿지/헤드머신은 모두 힙샷제! 오예~

 

테스트중 긁힘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킹 테이프를 임시로 붙여놨습니다. 보호필름이 있는지라 어지간하면 기스야 안나겠지만 그래도 모르니...

 

헤드는 이 형태로 쭈욱 갑니다~! 약간 날카로운 독수리 부리를 연상시키는...

이 헤드에는 데칼을 올릴 예정이기 때문에 인레이는 건너뛰었습니다.

이번에 데칼을 만들면 앞으로도 데칼로 올릴 예정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ㅎ

 

하이프렛 엑세스용 컷은 역시나 있으면 편리하므로.

 

페룰 타입의 마운팅, 컨투어 힐입니다.

 

샌딩도 안해놓고 사진을 찍는 용감한 화이낙스 쥔장입니다. ㅇㅅㅇ;;

심지어 이상태로 동영상까지!

 

넥도 완전 마무리 하려면 조금 더 손을 봐야합니다.

 

5mm 드롭탑이 잘 붙었습니다.

 

전면 컨투어부위입니다. 앞으로 제 생계는 드롭탑이 챙겨줄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하여~

 

화이낙스의 마스코트 엠군이 또 한번 후려봤습니다.

삑싸리가 워낙 많아 길게 편집을 못합니다 >.<

그래도 드레싱도 안되있는 프렛으로 이만큼 해주는게 대견하기만 하네요.

TS-808 클론 자작품 + BOSS DD-7으로 클린채널에 연결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직접 헝그리마이킹 ㅜㅜ

 

 

이 퀼트탑은 정성을 요하는 스테인작업이 기다리는지라 완성 전에 칼라작업에 대해 추가 포스팅이 있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화이낙스 쥔장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