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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뢰의 건/[LSJ님] 드롭탑 SSH 제작기

[LSJ님] 드롭탑 제작의뢰의 건 - part 2 (피니쉬)

 이전 제작기 링크는 여기에 --> http://finax.tistory.com/68

 

드디어 대망의 피니쉬 시간입니다.

우선 wet시켜서 그레인을 마구마구 일으킨다음에 표면정리하는 것을 3차례 해주고요,

내추럴 바인딩이 와야하는 테두리에 마스킹을 두른 후에 뒷면부터 스테인을 먹여놓았습니다.

밝은 갈색입니다.  뒷면 사진은 좀 아래에 있구요

 

다시 마스킹 테잎을 정비한 후에 일단 블랙을 찐하게 먹여줍니다. 음메 무셔라~

 

두세차례 먹여준 후에 건조가 끝나면 가벼운 샌딩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색이 깊게 안착된 곳은 살아남고 얕게 들어간 곳은 날아가면서 저절로 퀼트 패턴이 살아나게 됩니다.

 

외곽의 그라데이션까지 자연스레 처리되었다 싶어서 이제 하도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아! 보람찬 하루에요!!!!!!

 

뒷면의 갈색은 대략 이정도?  스튜맥 스테인에는 해당 칼라가 없습니다.

열심히 조색했습니다 ㅋ 그렇기 때문에 샌딩중에 귀퉁이가 까지면 복구가 안되는 상당한 리스크를 안고 작업중입니다 ㅎ

 

블랙 스테인과 내추럴 바인딩, 갈색 바디의 조화로움입니다.

 

자세히 보면 이렇습니다.  하도가 완료되면 반질반질하게 변하겠지요.

 

덩달아 헤드부위도 매칭되도록 블랙 스테인 후에 샌딩을 하여 테두리의 버스트 부위를 표현해주고 락카를 올립니다.

 

저도 완성품이 기대되네요 두근두근 +.+

 

다음 포스팅은 최종 셋업후에 보여드리겠습니다. 대략 6末 정도 될텐데요, 저는 하도를 듬뿍 멕여놓고 벽에 걸어놓은 다음에 상도를 올리기 전까지 다른 밀려있는 숙제들을 해결해야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