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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의뢰의 건/[HHS님] ESP스타일의 슈퍼스트랫

[HHS님] 출고준비 완료 & 테스트영상 전... 메탈을 위해 태어났어요... -0- 라고 부르짖습니다.. 허허... 타이틀 : ESP 스타일 슈퍼스트랫 24프렛/25.5인치 - 알더 2피스 바디, 센터 접합 - 메이플/월넛 5피스 라미네이트 넥 - 블랙 화이버시트 헤드플레이트 - 고토 리버스 헤드머신 - 플로이드로즈 프로 브릿지 - 커스텀 제작 화이트펄 픽가드 - 블랙 하드웨어 일체 - 올 락카 피니시 - 특이사항 : 깁슨식 싱글바 트러스로드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이SJ님께서 협찬해주신 GRECO 험버커 세트를 이번에 테스트를 위해 끼워봤습니다. 소리 좋더군요 ㅎ 넥센터는 인토네이션과 더불어 저의 자존심입니다. 지판에는 오일이 올라가있습니다. 쭉!! 뻗어있는 넥, 익스트림 스트레이트와 14인치 빨래판 곡률의 만남입니다. 넥 포켓의 피팅도 신경좀.. 더보기
[HHS님] 출고준비중 드으으으디이이이어어어어어~~~ 기나긴 작업이 끝나고 출고준비중입니다아아아아~~~ ㅜㅜ - 24프렛 25.5인치 ESP형의 리버스헤드, 14인치 곡률, 플로이드로즈 프로 여기까지가 간단 약력입니다 ㅋ 일단 009게이지로 넥테스트했구요 사운드샘플은 아마 내일 저녁에나 올라가지 싶네요. 의뢰인께서 EMG스타일로 픽업을 알아서 하시기로 하셔서 픽업이 없는 관계로, 공방내에 놀고있는 협찬받은 기증품인 그레코 클래식스크리밍 세트를 넣어봤습니다. 반질반질 광내는데 오후가 다갔습니다 ㅜㅜ 5피스 메이플/월넛 라미네이트 넥이구요~ 순정 스프링은 달랑 세개 들어있던데, 장력이 모자라서 두개는 추가로 들어갔습니다. 헤드머신역시 고토제 제가 넥을 손으로 깎는지는 이제 다들 아시죠? ㅇㅅㅇ;; 그럼 내일 저녁에 뵙겠습니당~ 더보기
[HHS님] 바디가공 part 2 휴.. 드디어 바디가공은 일단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요렇게 전면 컨투어부위만 따로 G-code를 생성해서 운전하면 살금살금... 러프하게 깎은다음에 피니쉬 가공을 마치면 이렇게 됩니다. 후면 컨투어는 이미 작업이 끝났습니다. 후면을 하고 전면을 하는것이 무난합니다. 전면 컨투어를 먼저 깎으면 잡기가 애매하거든요.. 남은 것은 가벼운 샌딩이죠 여기에 맞는 픽가드도 깎아냈습니다. 이런모양이 나오는데요, 애초에 모델링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요것이 최종본이었지요. 똑같나요? ^^ 이제 피니쉬가 끝나면 마지막 포스팅이 올라가겠군요. 그동안 다른 프로젝트로 찾아뵙겠습니다. 더보기
[HHS님] 넥가공 part 2 / 바디가공 part 1 어휴 이 프로젝트 너무 오래끌었습니다. 왜냐.. 작업중 사고가 있었답니다. 넥이 아주 얇은데 무신경하게 트러스로드 작업하다가 모가지 뒤로 구멍이 뻥~ ;;;; 아무한테도 말도 못하고 끙끙앓으면서 재작업을 해야했지요. 한번 작업이 밀리니깐 다른 작업들도 덩달아 밀리고... 창피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모가지 부분의 넥 두께가 총 18mm밖에 안나오는 씬넥인지라.. 통상의 더블 트러스로드가지고는 두께가 답이 안나오네요. 넥 뒤가 너무 얇아서 언제 뚫어져도 이상하지 않은거지요. 생각을 좀 해봅니다. 오케이.. 싱글을 써야겠습니다. 전형적인 깁슨 스타일의 싱글액션 트러스로드... 일단 부품을 조달합니다. 트러스로드 앵커, 깁슨 스타일의 트러스로드 너트와 반달와셔, 그리고5mm 스텐레스 봉의 양 끝단에 나사.. 더보기
04. [HHS님] 넥가공 + 너트 가공, Part 1 며칠동안 작업포스팅을 안하니 놀멘놀멘 하는듯 비춰질까 걱정스러워 아직 작업이 마무리는 안되었지만 글 하나 올리려고 컴 앞에 앉았습니다. 이번에 제작하는 ESP 스타일의 기타는 본래 3피스 하드메이플 라미네이트 넥으로 제작하기로 되어 있습니다만.. 메이플만 엇결로 3피스가 붙으면.. 예쁘지가 않습니다...... 바로 그 단 하나의 이유때문에... 5피스 라미네이트로 고 합니다. 일반적인 Flat sawn(플랫쏜) 목재를 이렇게 라미네이트를 하면 자동적으로 쿼터쏜 넥이 되버립니다. 직각으로 서버리니 당연한 이야기겠지요. 일반 쿼터쏜도 강도면에서 탁월한데, 쿼터쏜 라미네이트의 강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먼저 재료준비.. 일반 하드메이플 1.25인치 두께 한토막, 일반 하드메이플 센터블럭 (예전에 쓰다 남.. 더보기
03. [HHS님] ESP스타일 모델링 끝 휴.. 드디어 빡씬 작업이 끝난 듯 합니다. 미묘하게 라인이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 보고 또 보고.. 고치고 또 고치고.. 스터드와 픽업 캐비티가 너무 가까운데, 알더 바디의 경우 목재가 무르기 때문에 몇년 쓰다 무너지는 아이들이 나옵니다. 충분히 간격을 떼어서 스터드 홀의 강성을 유지시켜줍니다. 픽업캐비티도 네모 통짜로 파는 대신 요렇게 하면 스터드 앞의 목재를 조금이나마 보존할 수 있겠죠. 음.. 리어픽업은 브릿지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음색이 민감하게 변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무너지는 스터드보다는 이편이 낫다는 판단입니다. 본래의 노브들과 블레이드 스위치가 들어갈 수 있도록 써킷 캐비티를 확보한 후에 캐비티를 덮도록 픽가드의 재설계를 합니다. 낵의 뒷면은 역시나 이런 식으로 엑세스를 용이하게 해주는 옵.. 더보기
02. [HHS님] ESP 스타일의 슈퍼스트랫 - 모델링 part 2 오늘도 모델링은 계속됩니다. 빨리 끝내야할텐데...? 지난주에 그려놓은것 펼쳐놓고 좀더 사진이 잘나온것으로 교체해서 다시 라인을 맞춰봅니다. 엇? 위쪽 컷어웨이 안쪽이 좀 달라졌군요. 물론 수정해야겠죠. 아웃라인도 잘 다듬고... 다듬어 주고 이제 픽가드의 고려를 합니다. 요구된 사항이 아이바네즈 스타일이므로 아이바 픽가드를 올려놓고 라인을 수정해봅니다. 픽가드 그림을 다 그려서 올려봅니다. 배치를 해봅니다. 맵시가 잘 빠졌나 확인해봐야겠죠. 아 색깔을 바꿔야죠 솔리드 블랙에 펄가드입니다. 음.. 넥포켓 주변에 픽가드가 너무 쪼가리이네요. 저건 가공하다가 부러질 확률이 높겠네요 조금 변경의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써킷 캐비티는 이런식으로 하면 되겠구요. 뒷면도 마무리하고 이제 가공준비를 해야겠습니다..만.. 더보기
01. [HHS님] ESP 스타일 슈퍼스트랫 - 모델링 part 1 새로운 의뢰입니다 !!!!!! 할렐루야!!! (아 저는 교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엔 ESP M2로 찍어주시는군요 으헉... 넥쓰루도, 셋넥도 지금은 여건이 안된다고 최대한 불쌍한 어투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볼트온으로 던져주십니다!! 나이쓰....... 아 이게 아닌데.. 부끄럽습니다. 명색이 빌더가 셋넥 소화를 못하다니.... 빨리 셋넥 제작용 지그를 세팅해야겠어요. 요즘 전화주시는분 절반은 셋넥이나 쓰루넥입니다. ㅜㅜ 각설하고, 요구된 스펙은 라미네이트 메이플넥/앵글헤드/바디매칭 헤드플레이트/24프렛 알더2피스바디/ESPM2 바디라인/오리지날플로이드로즈 브릿지+R2너트/블랙 유광 폴리우레탄 마감/ 픽업은 의뢰주 자유매칭으로 empty 출고/화이트펄 픽가드/올블랙 하드웨어/고토 튜닝머신.. 더보기